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북한군/비대칭전력 (문단 편집) === 만약 북한이 미국으로 핵을 쏜다면? === 2차 대전까지 갈 것도 없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을 계기로 북한 자신들부터가 미국을 핵공격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 아주 뼈저리게 배웠기 때문에 '''북한의 소멸을 볼 시나리오. ''' 이는 [[9.11 테러]] 당시 북한이 보여준 [[9.11 테러/반응과 여파#s-4|이례적일 정도의 저자세]]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것도 당연히 [[북한]]과 국제사회에게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곧장 [[자살|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에라도 핵을 [[미국]]에 쏘려 할 경우, 안 그래도 국제사회에서 지지해 주는 세력이나 나라가 없는 북한은 뒷감당이 불가능할 정도의 보복을 당할 것이다. 이미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하려 할 경우 [[북한]]의 최후가 될 것"이라며 강력 경고한바 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730476|KBS]],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3/1757392_19418.html |MBC]])[* 미국이란 나라는 땅덩어리가 참 넓다. 게다가 국가역량이 서쪽에 치우친 러시아나 동쪽에 치우친 중국과 비교하면 미국은 동서에 고르게 분포해서 국가역량을 완전히 박살낼 수 없고... 물론 북한이 있는 전력 없는 전력 쥐어짜서 핵무기 수십발을 미국에 날리면 미국이란 나라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나 미국의 방공망은 세계 최고인 데다 애초에 그런 시도를 하는 동시에 북한은 그자리에서 삭제를 각오해야 한다. 최소한 한국의 경우 거리도 가깝고 국가 역량의 대부분이 밀집해 있는 서울만 타격하면 복구 불가능한 상처를 입힐 수 있다지만,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어찌됐건 불가능하다. 북한을 지지하는 나라도 세력도 없는 현실에 그런 짓을 시도라도 하면 북한으로서는 국가의 소멸만 벌어질 뿐이다. 한번의 핵공격으로 미국을 침몰시키지 못할뿐만 아니라 애초에 그런 짓을 시도하려 한다면 북한으로써는 자신들의 최후를 각오해야 하는 무모한 짓이다. 결국 [[9.11 테러]] 당시의 아프가니스탄처럼, 진주만공습 이후 일본이 당한 꼴을 그대로 당해야 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애초에 당시 연합함대 사령장관이던 [[야마모토 이소로쿠]]조차 미국과 전쟁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리고 일본군 해군이 [[태평양 전쟁]] 개전을 결정한 원인도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고질적이던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이 가장 큰 이유다. 더 자세히는 당시에 [[중일전쟁]]을 치르던 육군이 해군을 협박한 게 원인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에 핵미사일을 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만 있는 게 아니다.] 한국이건 미국이건 애초에 북한이 북한땅 밖에 공격을 가해 [[버섯구름]]이 하나 솟아오르려 하는 순간, 그 즉시 북한 땅은 최소 수십 발의 전략핵미사일을 얻어맞고 리얼 [[폴아웃]]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로 바뀌게 된다. [* 참고로 그냥 포스트 아포칼립스 환경이 처음부터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미니트맨3을 예시로 들면 소형탄두가 히로시마 원폭의 20배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 폭탄이 지속적으로 북한 땅에서 터진다면 최소한 며칠간은 지구가 탄생할때의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은 오히려 이것을 '우리나라 공격하면 다 뒤진다아!'의 본보기로 과장 좀 보태서 한국을 대륙에 붙은 나라가 아닌 섬으로 바꿔버릴 것이다. 거기다 굳이 태평양 건널 것도 없이 주한미군기지가 미국 본토로 취급되기 때문에 미군기지가 핵에 맞으면 미국 본토를 핵공격한 걸로 취급될 것이다. 게다가 딱히 주한미군기지를 볼 필요도 없이 주한미국대사관이 있는 서울만 건드려도 끝장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바로 위의 항목에도 언급되었지만 서울을 건드리는 순간 북한은 그나마 자국의 우방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관계는 소원했을지언정 반미라는 코드는 그래도 공유하고 있는 러시아마저 적으로 돌리게 된다. 국제관계로 볼 때는 북한이 아예 북한땅 밖에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하는 순간 사실상 [[위아더월드|전세계가 북한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일례로 1976년 8월 18일에 벌어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는 장교 둘을 어이없는 상황에서 잃어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북한에서 미국이 의식적으로 도발했다며 사태를 더 키우는 바람에 열받을대로 열받은 미국이 [[폴 버니언|작정하고]] [[F-111|핵무기 투하가 가능]]한 [[B-52 스트라토포트리스|전략폭격기]]와 [[제7함대|항공모함을 주축으로 한 함대]]를 몰고오는 모습에 아직 냉전기라 비교적 사이가 좋았던 우방국인 중국과 소련조차도 제3차 세계대전을 우려해 "화난 건 알겠는데 애 죽겠다 그쯤 해둬"하고 미국을 제지하는 한편 북한에게는 "니들이 잘못했으니까 사과해"라고 냉정하게 쏘아붙이며 외면했을 정도고, 한 술 더 떠서 '혈맹국'이라는 중국은 아예 평양까지 미군을 프리패스 시켜줄 생각이었다.[* 이 때 [[제3세계]] 국가들이 [[호구(유행어)|북한에서 처음에 한 선전을 믿고]] 미국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낸 적이 있다. 그런데 뒤에 가서 실체가 밝혀진 후에는 오히려 제3세계 국가들조차 돌아서서 북한을 비난했다!] 이 일로 분노한 미국에게는 일체의 자비심이 없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깨달은 북한은 특히 9.11 테러를 비롯한 테러리즘 공작에 대해 자신들은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고 적극적으로 부정하며 테러단체(미국이 아니다!)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내고 있다. 게다가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생물/화학무기를 사용한 경우에도 인명 피해 규모나 사용 지역에 따라 핵공격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어차피 북한과의 핵전력상의 균형은 미국 측에 압도적으로 우세한지라 북한의 보복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성이 낮은 데다가 재래식 전력을 이용한 통상적인 보복만으로는 북한 측에 경고를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 핵을 쏘진 않더라도 미군의 개입 시 너죽고 나죽자며 미 본토로 핵을 쏘겠다라고 협박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킬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프랑스가 모스크바로 바로 핵을 쏘겠다라는 식으로 엄포를 놓아 미국과 소련의 양보를 받아낸 전례가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프랑스 자체가 애초에 소련이랑 원수로 척을 진 관계가 아니라 평소에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놓았기에 가능했던 발언이기 때문에 동일시는 곤란하다. 지금 북한-미국관계는 냉전 시기 프랑스-소련 관계와는 완전히 다르다.[* 프랑스는 북한처럼 경제는 개판이면서 외교적으로 고립된 나라도 아니고 독일과 함께 유럽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국제적 위상이 높은 국가다. 모든 부문에서 북한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시도때도 없이 핵을 들먹이며 국제사회를 들쑤시는 국가도 아니다. 당연히 이런 국가가 핵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면 다른 국가들이 도대체 뭐 때문에 저렇게까지 나오나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평판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프랑스는 자유진영 국가이지만 공산당이 당당한 야당 중 하나로 활동할 만큼 공산권과도 관계가 원만한 국가였다. 소련으로서는 베를린 장벽을 두고 극과 극으로 대립하던 시기에 그나마 저쪽 편에 말이 조금이나마 통하는 유일한 상대였던 것. 프랑스의 입장을 막무가내로 무시하는 것은 그 하나 남은 창구를 자기 손으로 닫아버리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데 핵까지 거론했으니 소련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즉, 프랑스 입장에서도 소련이 빠질 출구를 열어준 셈이고, 소련은 빠질 명분이 충분해져서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무엇보다 북한의 국력이 형편없고 미국에게 무언가 경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건덕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두 사례를 동일시할 수는 없다. 어차피 외교는 국력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 본토를 정말로 위협할 수준으로 북한이 핵전력을 만들면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외교적 압박으로 저지에 나서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화조차 거부하고 핵전력을 확충한다면 미국에겐 자위적 차원의 개전과 선제공격의 명분이 된다.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의 핵확산에는 반대하고 있으므로[* 누누히 얘기하지만 북한이 핵무장이 승인되는 순간 도미노처럼 한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결의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당연히 안보 위협. 한국이야 북한을 들먹일거고, 일본은 한국과 북한을 둘 다 들먹일게 뻔하다.] 북한이 스스로 그 지경까지 간다면 북한은 국가적인 소멸을 각오해야 한다. 북한이 정말로 대화나 외교의 목적이 아닌, 미국 핵공격 목적으로 핵확충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굳이 북한이 마음먹고 핵을 쓸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는 2차 한국전쟁이 시작한 후 [[자폭|사실상 북한의 패배가 임박했을 때이다]]. 애초에 북한이라는 나라가 대부분의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판국에 핵으로 [[선빵]]을 날리는 것은 북한에겐 [[자살|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들의 끝장을 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전략일 뿐더러, 같은 편이라고 핵을 쏴서 종말적인 피해를 주는 국가를 감싸거나 옹호하려 한다면 핵 투발국과 함께 북한과 한통속으로 간주되어 미국과의 전쟁에서 핵공격을 당하고 사라질 위험도 크다. 선제 핵공격 이후에 같은 우방국들이 계속 뜻을 같이 할 가능성은 없다. 반대의 경우라면 [[제3차 세계대전|한국전쟁은 그냥 커피로 보일 TOP급 세계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더 커진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갈 무렵의 상황이라면 이때의 북한의 핵 투발 목적은 전혀 달라진다. 더 이상의 병력도, 장비도, 전략도 남아있지 않으니 핵 투발수단이라도 쓸 수 있다면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심정으로 적으로 판단한 영토나 전략거점에 핵을 투발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핵 투발을 허용해버리면 피해 정도에 따라 적국의 피해와 비슷한 경우의 수준을 만들 수도 있고, 피해를 당한 국가의 경우 망해가는 적국을 두 번 죽이거나 능지처참 같은 방법을 쓸 수도 없으니 전쟁 전보다 전쟁 중의 핵무기 사용이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김씨 일가의 목을 따러가든지 개마고원의 산악전을 치루든지 최우선 순위는 먼저 북한의 핵 투발저지가 될 것이고, 투발저지에 실패할 경우 저지를 실패한 군 수뇌부에도 책임을 물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전쟁 후 북한 국적을 가진 모든 국민들은 굳이 자신의 영토에 핵보복을 받진 않더라도 평생동안 이에 상응하는 피해보상과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전멸|그 국민들이 피해보상을 해주거나 비난을 받아줄 수 있을 만한 인구가 있다면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